[식품] 농심 '배홍동 비빔면', 매콤새콤 소스의 조합…누가 비벼도 '국수 맛집'
by 송예란 | Date 2021-03-25 04:56:43
농심이 최근 선보인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초기부터 뜨겁다. 배홍동 비빔면을 발 빠르게 맛본 소비자들은 앞다퉈 시식 후기를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 배와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독특한 소스에 높은 점수를 매기며 앞으로 비빔면은 배홍동만 먹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농심이 전국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가고 최적의 조합을 연구하는 등 1년여를 투자한 끝에 만들어낸 야심작 '배홍동 비빔면'이 화려하게 데뷔했다. ◆ 전국 맛집 탐방 끝에 얻은 결론 "비빔면은 비빔장 맛!"지난해 초 농심 마케팅팀과 연구소에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비빔면 신제품을 개발하라'는 특명이 떨어졌다. 마케터와 연구원은 곧장 전국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 다니며 지역별로 각양각색인 비빔국수를 맛보고 한식과 면 요리 전문 셰프를 만나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비빔면의 비법을 찾았다. 이를 통해 얻은 결론은 '비빔국수의 본질은 비빔장'이라는 것이었다. 또 소비자 조사에서도 비빔면 선택의 1순위 조건은 '비빔장의 맛'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농심은 비빔면 신제품 개발의 방점을 '비빔장'에 두고 색다른 비빔장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심은 비빔장에서 가장 중요한 맛은 '매콤'과 '새콤'이라고 판단하고 매운맛을 내는 재료로 홍고추, 새콤한 맛을 내는 재료로 동치미를 선택했으며 배를 넣어 시원한 맛까지 더했다. 특히 많은 비빔국수 맛집과 셰프들이 깔끔한 비빔장의 맛을 내기 위해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홍고추를 그대로 갈아 넣고 배와 동치미 등 재료와 함께 숙성시켜 고유의 비빔장을 완성했다. 제품명은 세 가지 주재료(배, 홍고추, 동치미)의 앞글자를 따서 지었다. ◆ 탱글탱글 면발과 고소한 참깨까지 더해농심은 완성한 비빔장을 기존 제품 대비 20% 더 넉넉하게 담았다. 소비자들이 비빔면에 각자 취향대로 각종 재료를 더해 먹는 트렌드를 고려한 것이다. 배홍동 비빔면은 다른 재료와 곁들여도 매콤새콤한 맛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면발은 더욱 쫄깃하고 탱탱하게 만들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건더기스프는 볶음참깨와 김을 풍성하게 넣고, 별도로 포장해 고소한 맛과 향이 더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게 했다. 또 건더기스프 포장지에 '참깨 토핑을 봉지째 으깨면 더욱 고소해집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이 더 고소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깨보다 깨소금이 더 고소하기 때문이다.특히 배홍동 비빔면은 출시 이전부터 전문가들에게 맛과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끈다. 배홍동 비빔면은 한국 대표 맛집 가이드북 '블루리본'의 전문 평가단 시식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국내 식품 가운데 최초로 블루리본 인증을 받았다.◆ 유재석과 함께한 광고 공개…'비빔면 장인 배홍동 유씨'농심은 배홍동 비빔면 출시와 동시에 유재석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 광고는 배홍동 비빔면만의 색다른 맛과 매력을 '부캐(부 캐릭터)'라는 설정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농심은 유재석이 방송에서 여러 가지 부캐를 선보이며 호감을 얻고 있는 점에 착안해 유재석에게 '비빔면 장인 배홍동 유씨'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입혀 배홍동 비빔면 광고를 제작했다. 또 '배홍동'은 비빔면 맛집이 있는 동네로 설정해 재미를 더했다. 유재석은 배홍동 비빔면 패키지 디자인을 모티브로 만든 옷과 파란색 선글라스, 장발의 가발 등 톡톡 튀는 외모와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비빔면의 신흥 강자 배홍동 비빔면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농심 관계자는 "배홍동 비빔면은 기존 비빔면들과 차별화되는 매콤새콤한 비빔장에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톡톡 튀는 맛과 광고로 올여름 라면 시장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겠다"고 말했다.[이호승 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네이버에서 구독하세요▶ 이 제품은 '이렇게 만들죠' 영상으로 만나요▶ 부동산의 모든것 '매부리TV'가 펼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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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박사 시간입니다. 날씨에 대한 모든 것,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요즘 길을 가다 보면 알록달록 예쁜 봄꽃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죠.언제 이렇게 찾아왔나 봤더니, 매년 꽃이 피는 시기, 즉 개화 시기도 빨라지고 있었는데요.봄꽃 중 비교적 늦게 피는 '벚꽃'을 보면 최근 40년 동안 개화 시기에 영향을 주는 2월과 3월 기온이 오르면서 개화일도 조금씩 빨라졌습니다.그런데, '개화했다'는 기준은 뭘까요?각 지역마다 관측 기준이 되는 나무, 즉 관측표준목이 있습니다.이 표준목의 한 가지에서 꽃이 세 송이 이상 '활짝' 피었을 때, 바로 이때를 개화로 봅니다.우리 동네의 꽃이 다 피었어도, 관측표준목의 개화가 아니라면 그 지역의 공식적인 개화로 인정되지 않는 거죠.그렇다면 올해는 벚꽃이 언제쯤 피는지 봤더니, 서울은 다음 달 1일, 인천은 3일, 춘천은 5일이 예상됩니다.비교적 더 따뜻한 남쪽은 이미 벚꽃이 핀 지역이 많습니다.여기, 대구는 어제 개화했습니다.지난 17일 개화한 제주도는 일주일새 이렇게 나무 한가득 꽃이 피었네요.제가 어제 서울의 벚꽃 표준목을 찍었는데, 조만간 꽃망울이 터질 것 같죠.개화 예상일인 4월 1일에 정말 꽃을 활짝 피울지 기대가 되네요.내일 날씨 볼까요?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도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오늘 습도를 보면, 동해안 지역은 특히 더 건조한데요.오늘 밤사이 북쪽으로 저기압이 지나겠지만, 비구름이 우리나라까지 닿기는 어렵겠고, 다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때문에 내일도 대체로 맑고, 건조하고 일교차도 크겠습니다.내일 아침은 서울 7도, 광주 6도로 대체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겠는데요.일교차가 15도 이상 나는 지역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한편, 내일 대기 질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지만, 고기압 영향에 바람이 점차 약해지면서 밤에 서쪽 지역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김세현 기자 (kim.sehyun@jtbc.co.kr)▶ 뉴스의 뒷이야기! JTBC 취재썰▶ 시청자와 함께! JTBC 뉴스 제보하기▶ 관점과 분석이 있는 새로운 뉴스룸Copyright by JTBC(https://jtbc.joins.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