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속초시장의 현재& 미래…재선 꿈꾸는 성적표
by 송예란 | Date 2021-03-18 00:27:35
김철수 속초시장[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 인구는 2월말 기준 8만2531명이다. 전년말 대비 134명이 줄었다. 3만9996세대가 살고있다. 인구는 작지만 유입 인구는 천문학적인 숫자다. 한해 관광객만 1800만명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다. 재정자립도는 열악해 정부나 강원도를 상대로 ‘로비’도 해야한다. 공모나 사업비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김철수 속초시장은 말단 공무원에서 부시장을 거쳐 선출직 시장으로 당선된 전국 공무원들의 로망이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 출마할 계획이다. 1년3개월 정도 남았다. 재선에는 성적표가 뒤따라야한다. 재임기간중 얼마나 많은 공적과 치적을 남겼는지가 관건이다.김철수 속초시장의 공약 1호는 바로 ‘물’ 이다. 식수난에 신음하고있는 속초시민들은 김 시장 재임기간내에 갈증을 모두 해소했다. ‘식수 시장’이란 별칭을 얻을 정도로 미친듯이(?)이 물이 나올만한 관정은 모조리 파냈다. 이제 시민들은 식수난 걱정을 안한다. 취임초 중앙부처를 뛰어다녀 5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으로 노후관 교체사업과 지하 암반관정속의 식수확보, 지하댐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해 속도를 냈다. 지하 암반관정 개발사업은 지하 700~1000m 속의 암반을 굴착해 지난해까지 7곳에서 1만2000t의 식수를 확보했다. 지하댐 사업은 올해 마무리 되면 하루 5000t씩 60일을 사용할 수 있는 용수를 확보한다. 노후관 교체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76%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려 하루 5000t를 확보한다. 물 자립도시가 비로서 완성되는 것이다.김 시장하면 영랑호생태탐방로 사업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9년 산불로 영랑호 주변이 산불피해를 입어 주변을 새롭게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소실된 생태 탐방로 복구와 부교, 수변광장, 데크, 야외학습장을 조성하려는 사업으로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환경단체 반대도 있었다. 환경부와 동해항만청에서 동의를 해줘 사업은 축소됐지만 부교 1개는 설치된다.코로나 19상황에서 대놓고 홍보를 할 수 없었지만 엑스포 천천후 눈썰매장 무료개장도 김 시장 업적중 하나다. 엑스포 임시주차장 부지에 야외 사계절 썰매장을 무료개장했다. 지난 2월18일부터 5월9일까지 운영한다. 눈이나 얼음없이 이용가능한 에버슬라이드 슬로프 형식으로 제작돼 날씨와 상관없이 즐 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 코로나 방역수칙은 기본이다.지난해 속초는 코로나, 역대 최장 장마, 태풍 등 자연의 역습으로 행정력이 동분서주했다. 외옹치항 둘레길도 파괴될 정도였다. 경제와 민생은 녹록치 않았지만 김 시장은 이를 극복했다. 시민안전을 지키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열었고, 속초의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청년몰(갯배st)가 탄생했다. 아동·청소년 공간 ‘꿈이랑’도 개관했고, 해양케이즐카 사업유치, 해수욕장 앞 대관람차 사업 유치등이 이뤄졌다. 보행도로 개선, 교통불편 우회전 차선확충, 노상주차장 증설 등 생활밀착형 숙원사업도 착착 실행됐다.총 47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30건의 평가사업 수상으로 인센티브 3억5000만원도 확보했다. 27개 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공모사업 전담팀이 활동중이다. 김 시장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자주쓴다. 열악한 재정에 폭넓은 시정보다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곳에 재정을 쏟아 붓는다.김 시장 성적표는 웅장하거나 화려하지않다. 정약용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처럼 시민이 있는 곳에 행정이 집중된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 하루일과를 일기장형식으로 정리해나간다. 김 시장은 부시장 출신으로 이미 행정의 달인이다. 카리스마로 뭉쳐진 그는 열정은 ‘속초 클래스’를 한 층 더 높힐 것으로 기대된다.김 시장은 요즘 때아닌 확산세를 겪고있는 코로나 19 진화에 밤잠을 설친다. 전 시민 대상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fob140@heraldcorp.com▶환경적 대화기구 '헤럴드에코'▶밀리터리 전문 콘텐츠 ‘헤밀’▶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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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안철수 실무협상단, 단일화 룰 두고 평행선경쟁력‧가상대결 두고 이견…유무선 반영 비율도 대립각 내일 협상 재개하기로…19일 전 단일화 미지수[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7일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을 진행했지만 여론조사를 위한 설문 방식과 유무선 반영 비율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부터 릴레이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접점을 찾지 못해 오는 18일 오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실무협상팀인 정양석 사무총장은 이날 저녁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과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저녁엔 더 이상 협의할 사항이 없다"며 "이 시간 이후 당과 협의해 내일까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은 국민의당에 경쟁력 조사는 피하지 않겠지만, 가상대결은 전례가 없고 합상하기 쉽지 않기에 수용하기 어렵단 말씀을 드렸다"며 "여론조사 정확성을 위해 유무선 전화 중 유선전화 비율을 절충안으로 10%라도 반영하자고 조정안을 냈지만 국민의당 측은 수용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었다"고 강조했다. 박영선‧오세훈 후보와 박영선‧안철수 후보의 각각 대결을 가정한 '가상대결'을 국민의당에서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은 가상대결 대신 두 후보 중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고르는 방식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보수성향의 고령층의 지율이 높은 유선전화 비율 상향을 고수했지만, 국민의당은 반대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가상대결을 존중해준다면 국민의힘 측이 말하는 유선비율 10%를 수용하겠다고 했다"며 "단순히 '경쟁력'을 묻는 조항을 쓴다면 유선전화 반영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부족하다면 적합도 조자 50%, 경쟁력 조사 50%로 하자고 수정 제안을 하기로 했다"며 "제안과 수정 제안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늘은 후보 선출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날까지 양측이 합의에 실패하면서 후보 등록일 마감인 오는 19일까지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양측이 단일화엔 합의한 만큼 각각 후보 등록 후 협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다만 이 경우, 투표 용지엔 두 후보 모두 이름이 명시되고 오는 29일 인쇄 용지 시작 전에 한 명이 사퇴하면 용지 기표란에 '사퇴'로 기록된다. 정 총장은 "내일 아침이라도 일찍 연락이 돼 협상이 이뤄지면 내일 여론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협상단이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 총장도 "개인적으로 내일 데드라인은 아침 9시라고 본다"면서도 "아침에 접점을 찾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관련기사 모음▶ 클릭 한 번이면 노컷뉴스 구독!▶ 보다 나은 세상, 노컷브이와 함께sagamore@cbs.co.kr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