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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바다이야기 찾기 자신의 메뉴판을 혹시라도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게임스탑 매장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레딧 개미들이 집중투자하고 있는 게임스톱(게임스탑), AMC엔터테인먼트, 코스 등의 주가가 일제히 폭락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레딧 개미들이 집중투자하고 있는 게임스톱 이외에도 영화관 체인인 AMC, 헤드폰 메이커인 코스 등이 모두 폭락했다.AMC는 전거래일보다 41%, 코스는 43% 각각 폭락했다. 의류업체인 익스프레스도 32%, 스마트폰 업체인 블랙베리도 21% 각각 급락했다.이들 주식은 모두 레딧 개미들이 집중 매수한 종목이다. 특히 게임스톱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한때 481달러까지 고공 행진하던 비디오게임 소매업체인 게임스톱이 결국 90달러로 무너져 내렸다.한달간 게임스톱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이날 게임스톱은 개장 직후부터 30% 넘게 폭락으로 출발한 후 내내 부진을 보이다가 결국 전날보다 60% 급락한 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게임스톱은 연초 20달러에서 움직이다가 공매도 세력과 개미간 전쟁 속에서 지난달에만 1600% 넘게 뛰었다.이날 게임스톱은 개장 직후에 42% 폭락, 잠시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거래가 재개된 후 낙폭을 50% 이상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큰 손실을 봤던 헤지펀드들의 공매도 반격에 주가가 계속 하락, 개미들이 무릎을 꿇었다.공포에 질린 개인들이 커뮤니티에서 팔지 말고 버티라고 서로를 독려했지만 지난 2주간 헤지펀드사들과의 전쟁에서 거둔 짧았던 승리의 기쁨은 사라졌다고 CNBC는 전했다.sinopark@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